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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라이 짜뿌크 마을에 교회 건축 시작 [기독타임스]

본문

[선교지소식]
우상의 마을 남성균 선교사의 전도로 열매 맺어 늘찬양교회와 ㈜아로마 라이프 후원으로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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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뿌끄 (Japuku) 교회 건축 현장]



짜뿌크 (Japuku)교회 건축이 시작 되었다.


2022년 새해 벽두에 태국 치앙라이 서북쪽 코끼리 마을에서 우측 산등성으로 16Km 올라가는 짜뿌크 마을에 교회가 건축되고 있다.
짜뿌크 마을은 라후 붉은 부족으로 이들은 산에서 살며 나무와 돌과 짐승을 우상으로 섬기는 애니 미즘과 토템신앙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귀신을 섬긴 마을이다. 


마을엔 2명의 주술사가 있다. 우리의 무당과 같은 이들인데 지도자 역할을 한다.
라후 마을 전도에 있어서 ‘푸남’이라는 이장과 ‘뚜부’ 라는 주술사가 허락하지 않으면 마을에서 전도활동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구제와 나눔을 통해 마음을 열고 토요 어린이 사역을 통해 부모들과 사귀고 마을 행사에 돼지 한 마리를 후원하고 마을 사람들과 신뢰를 쌓아 왔다.
이 마을은 10여년 전 교회를 건축하려 했으나 마을에서 거부해서 교회를 건축하지 못했던 곳이다. 


교회가 없는 이곳에 드디어 전도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고 작년에 ‘나우마’라는 아픈 아이의 부모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고 그의 조카 부부가 예수님을 영접해 4명의 최초의 세례자가 나왔다.
또 4명이 세례받기 위하여 교육을 받고 있다.  


세례자들이 지금까지 치앙라이 시내까지 와서 예배를 드렸다.
오토바이로 1시간 반 거리를 3식구가 매주 내려와서 예배를 드리던 중, 마을에 교회를 지어 달라고 요청해서 기도하던 중 작년 12월에 하나님나라 선교회 후원이사 이신 늘찬양교회 신춘섭 목사를 통해 늘찬양교회와 ㈜아로마 라이프의 협력으로 ‘짜푸크 늘찬양 교회’ ‘아로마 라이프 비젼 센타’로 건축되고 있다. 


우상과 귀신을 섬기는 마을에 교회가 개척되어 첫 세례자가 나오고 믿는 백성들이 생겨 예배를 드리고 사역자가 있어 돌보고 있었는데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치앙라이 산골 오지에 주의 몸된 교회가 세워지게 되니 참으로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하나님께서 하셨다.

후원해 주신 늘찬양교회와 아로마 라이프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함께 기도해 주신 하나님나라선교회 후원자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순적한 건축을 위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독타임스 애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남성균 선교사]